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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최근 히어로 영화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2018년에 개봉을 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정말 인상깊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써 그 특징을 마음껏 펼친 영화였는데요. 현재 마블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평행 우주 개념이 소개가 되었으며, 피터 파커와 더불어 마일스 모랄레스의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평행우주의 다른 스파이더맨도 나오니 더 보는 재미가 컸습니다. 거기에 배경음악 역시도 좋았기 때문에 보는 내내 더 집중도 높게 볼 수 있는 뉴 유니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걸 보면 소니의 능력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최근 본 베놈은 영 실망스러웠습니다. 베놈도 애니메이션으로 출시하면 뉴 유니버스만한 작품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