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김무열 주연의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의 세계에 대해서 다루는 스토리로 1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도 선전을 하며 현재까지도 상영이 되어지고 있는데요. 저도 사람이 없을 때 극장에서 감상을 하였는데 괜찮은 소재로 나름 재미있게 관람을 한 것 같습니다.
이야기만 들었던 보이스피싱이 어떻게 이뤄지고 어떻게 사람들이 당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영화는 풀어나가는데요. 잘짜여진 각본에 따라서 사기를 치는 모습은 아무리 철저한 사람도 정신없게 만들어서 당하게 만들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생각보다 큰 규모를 가지고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기가 차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피싱을 하게 되면 돈을 다시 되돌려 받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주영, 박명훈, 조재윤, 이규성, 김희원, 원진아, 윤봉길 등의 배우들이 나와서 열연을 하였지만 무엇보다 주연인 변요한과 김무열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둘이 극을 이끌어나가는 것을 보면서 몰입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소재도 신선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아서 재미있게 본 작품이 아닌가 싶은데요. 해당 작품의 메시지가 더 알려져 앞으로는 이런 사건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