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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2020)

Ⅹ《 2021. 3. 11. 11:31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개봉이 되어 국내외에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영화는 선댄스 영화제에서는 2020년 1월 26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2020년 10월 23일에 첫 선을 보였구요. 미국에는 2020년 12월 11일에 개봉을 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21년 3월 3일 개봉하여 현재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2020 제 36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산과 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하여 많은 수상 및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기생충 이후에 해외에서 주목을 받는 한국영화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듭니다. 이러한 호평 속에서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가며,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미나리 영화의 내용은 간략하게 1980년대에 미국으로 이주를 하게된 한국 이민자 가족을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가족들이 시골에서 농장을 만드는데 있어서의 사연이 잘 표현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출연을 하는 배우는 스티브 연, 한예리, 윤여정, 윌 패튼, 앨런 김, 노엘 게이트 조, 스콧 헤이즈 등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이들 중에서 제이콥(스티븐 연)과 모니카(한예리)가 미국에 정착을 하게 되는 이민자로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윤여정은 모니카의 어머니인 순자로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미국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한국인과 미국인 모두 출연을 하게 되는 작품이 되는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이 없지 않고 흡입력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 몰입감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작품에 대한 표현력, 풍경과 OST가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이 되어지는 가운데 과연 어느정도까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여부가 궁금해집니다. 미나리 저도 한 번 보러가서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은 작품성을 한 번 느껴볼까 합니다.